X @WuBlockchain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2025년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52와 전월치인 52를 모두 하회한 수치다. PMI가 50이라는 것은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도 위축도 아닌 정체 상태임을 의미하며, 이러한 정체는 2010년 이후 처음이라고 ISM은 밝혔다.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기업 활동 지표는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위축됐고, 신규 주문도 감소했다. 고용 지수 역시 4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서비스업 경기 전반에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