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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 최저치 위협…미국 PCE 지표에도 투심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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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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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PCE 지표가 기대치를 충족했으나, 비트코인은 디레버리징 여파로 9월 최저치 경신 우려를 키우고 있다.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10만 달러선 붕괴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트코인, 9월 최저치 위협…미국 PCE 지표에도 투심 냉각 / TokenPost.ai

비트코인, 9월 최저치 위협…미국 PCE 지표에도 투심 냉각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직후 약세 흐름 속에 9월 최저치 경신 가능성에 직면했다. 뉴욕 증시가 6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매도세가 다시 거세지며 핵심 지지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된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기대에 부합했음에도 크립토 시장은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지만, 투자심리 개선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10만 9,000달러(약 1억 5,151만 원) 선을 하회하며 또다시 심리적 저지선을 시험하는 중이다.

이번 하락은 최근 시장 전반의 경고성 ‘디레버리징(투자 축소)’ 흐름과 맞물려 투자자 경계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대규모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 청산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트레이딩 분석 플랫폼인 머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는 “매수세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주요 지지선까지 일시 붕괴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미국 경제지표가 뚜렷한 낙관론을 제공하지 못하면서, 하반기 비트코인의 방향성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암호화폐 규제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중장기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주말을 앞두고 시장이 반등 모멘텀을 되찾지 못한다면, 주요 크립토 자산 전반에서 추가 약세 전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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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7 0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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