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트코인(BTC) 보유 상위 기업들의 손익이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일본 ‘비트코인 전략주’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2025 회계연도에 대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한 반면, 미국 코인베이스(Coinbase)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매수를 꾸준히 이어가며 ‘장기 현물 축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대형 브로커 피남(Finam)은 비트코인 채굴 펀드 출시를 예고하며 채굴 금융상품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평가손실에 6억 2,100만달러 적자
메타플래닛은 2025 회계연도에 약 6억 2,100만달러(약 8,98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밝혔다. 실적 부진의 핵심 원인은 약 6억 6,800만달러(약 9,664억 원)에 이르는 비트코인 평가손실이다. 영업 실적 자체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지만, 비트코인 시가 변동에 따른 평가 조정이 모든 이익을 상쇄한 셈이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약 5,800만달러(약 8,387억 원)로 전년 대비 738% 급증했고, 영업이익도 약 4,100만달러(약 5,928억 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평가손실과 소규모 영업외 비용을 반영한 결과, 세전 기준 손익은 약 6억 2,800만달러(약 9,085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적자는 실제 현금 유출이 아닌, 보유 자산을 시가로 다시 평가하는 ‘마크투마켓(mark-to-market) 회계’ 적용에 따른 장부상 손실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메타플래닛은 손익 구성 내역에서 본업에서 창출한 영업이익이 비트코인 평가손실에 의해 그대로 상쇄된 구조를 상세히 제시했다.
메타플래닛은 2025년 말 기준 3만 5,102 BTC를 보유해 당초 제시했던 3만 BTC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 상장사 가운데 4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유 규모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회사의 비트코인 순자산가치(NAV)는 약 31억 5,000만달러(약 4조 5,549억 원) 수준이며, 자기자본비율은 90.7%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BTC당 약 6만 8,000달러(약 9,832만 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보유 물량의 시가총액은 약 23억 9,000만달러(약 3조 4,579억 원)로 추산된다.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평균 매수 단가는 약 10만 7,000달러(약 1억 5,472만 원)로, 장부 기준으로는 약 37%의 평가손실 구간에 머물고 있다.
회사 측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큰 만큼 순이익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2026 회계연도에는 매출 약 1억 500만달러(약 1조 5,183억 원), 영업이익 약 7,500만달러(약 1조 843억 원)를 목표로 한다고만 제시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금요일 이후 6만 8,000달러(약 9,832만 원)에서 7만달러(약 1억 120만 원) 사이에서 횡보 중으로, 단기 변동성은 다소 억제된 모습이다.
러시아 피남, 모스크바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채굴 펀드 준비
러시아 대형 증권사 피남은 자국 중앙은행에 신규 암호화폐 채굴 펀드를 등록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모스크바거래소(MOEX)에서 관련 펀드 지분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라디슬라프 코체트코프 피남 사장은 최근 러시아 방송 R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새 채굴 펀드는 러시아 모르도바 공화국에 구축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시설에는 최신형 비트코인 채굴기와 가스 발전 설비가 도입돼 있으며, 채굴로 발생하는 비트코인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다. 동시에 디파이(DeFi) 등 온체인 금융 도구를 활용해 수익 구조를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코체트코프 사장은 올해에는 펀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달러 기준 연 40%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피남은 추가적인 비트코인 채굴 펀드뿐 아니라,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 채권, 차익거래 전략 상품 등 다양한 크립토 연계 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현행 러시아 규제 체계에서는 중앙은행에 등록된 펀드에 한해 비트코인 채굴 사업 지분 보유가 허용된다. 특히 가스 발전 기반 채굴 시설은 저렴한 현지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러시아 채굴업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2025년 6월 러시아 기업 실로브예 시스테미는 천연가스 발전을 활용하는 전문투자자 대상 폐쇄형 펀드 ‘피남 — 크립토플랜트 1.0’을 선보였다. 이번 피남의 신규 채굴 펀드는 러시아 내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와 금융상품을 본격적으로 연결하는 후속 사례로, 자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자 유입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인베이스, 4분기에 비트코인 841개 추가 매수…보유량 1만 5,389 BTC
미국 최대 규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025년 4분기에 비트코인 841 BTC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1만 5,389 BTC로 늘렸다고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재 시가 기준 보유 비트코인 가치는 10억달러(약 1조 4,460억 원)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비트코인 재무 데이터 사이트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이번 매수로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 상장사 중 비트코인 보유량 8위에 올라섰다. 거래소이자 수탁 서비스 사업자이기도 한 코인베이스가 ‘자기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축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월 12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튼튼한 대차대조표와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전략 진전 덕분에 이런 시장 환경에서도 계속 투자할 수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을 계속 살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시아 하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 자금을 구조화된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하고 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투자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보유 수량을 사실상 두 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 매수, 자사주 매입, 기회가 있을 때의 인수·합병(M&A)을 병행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추가 매수에 나섰다. 회사는 4분기에 이더리움 2,460 ETH를 추가로 담아 총 15만 1,175 ETH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더리움 평가 가치는 약 2억 9,700만달러(약 4,297억 원) 수준으로 공시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기업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준(準)준비자산’ 또는 ‘디지털 금’으로 편입하는 흐름은 점차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스트레티지(Strategy)가 선도한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 전략이 코인베이스 같은 대형 암호화폐 기업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메타플래닛, 피남, 코인베이스 사례는 각각 다른 규제·거시 환경 속에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기업 전략이 어떻게 분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쪽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따라 대규모 장부상 손실이 발생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채굴 인프라와 금융상품, 기업 재무 전략을 결합해 장기적 축적과 수익 모델 다변화를 노리는 양상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음에도, 제도권 기업들의 행보는 여전히 ‘보유 확대’와 ‘상품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시장 구조 변화에 적지 않은 함의를 남긴다.
💡 "비트코인을 '사는 기업' vs '상품화하는 기업'… 차이는 결국 '이해도'"
메타플래닛, 피남, 코인베이스 사례에서 보듯, 이제 비트코인은 단순 가격 투기가 아니라
① 회계·재무 전략
② 채굴 인프라·에너지 구조
③ 장기 자산 배분과 거시 사이클
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 자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가격만 따라가면
- 메타플래닛처럼 회계상 '평가손실 쇼크'에 흔들리거나
- 피남 사례처럼 고수익만 보고 채굴·파생상품에 진입하다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거나
- 코인베이스처럼 구조적으로 축적하는 기관과의 격차가 계속 벌어진다는 점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TokenPost Academy)는 이런 기업·기관의 전략을
"개인 투자자의 언어"로 해부해 주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입니다.
가격이 아니라 구조·데이터·위험 관리로 시장을 보는 법을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기업·기관이 왜, 어떤 구조로 비트코인을 담는지 이해하고 싶다면 필수 과정입니다.
토크노믹스 & 온체인 분석을 통해
– 메타플래닛처럼 대규모 보유 기업의 리스크 구조(평단, 평가손, 락업)를 읽는 법
– 채굴 펀드·구조화 상품에 숨어 있는 인플레이션·매도 압력 요인을 점검하는 법을 배웁니다.
3단계: The Strategist (투자 전략·포트폴리오) – 코인베이스처럼 ‘장기 축적’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적용하고 싶을 때 필요한 단계입니다.
DCA(적립식 매수), 리스크·리턴 관리, 자산 배분을 통해
– 기업 재무부의 ‘준준비자산(디지털 금)’ 접근을 개인 투자 전략에 옮기는 법
– 변동성 구간에서도 생존하는 현금·레버리지·비트코인 비중 설계를 다룹니다.
5단계: The DeFi User (디파이·수익 구조) – 피남의 비트코인 채굴 펀드, 온체인 금융 결합 구조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과정이 답입니다.
스테이킹·렌딩·유동성 공급·차익거래까지, 디파이의 기본 메커니즘을 토대로
– 채굴 인프라 + 온체인 금융이 어떻게 연 40% 수익률을 설계하는지
– 그 과정에서 어떤 리스크(가격, 해시레이트, LTV, 유동성)가 발생하는지 구조적으로 파악합니다.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파생) – 비트코인 파생형 채굴 펀드·구조화 증권을 이해하려면 필수인 심화 과정입니다.
선물·옵션·헤지 전략을 통해
– 펀딩비, 레버리지, 풋·콜 구조가 채굴 수익과 어떻게 결합되는지
– 하락장에서도 포트폴리오를 방어하는 프로 수준의 리스크 관리 프레임을 배웁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사이클) – 기업·기관이 왜 지금 비트코인을 늘리는지, ‘타이밍’을 읽는 눈을 기르는 단계입니다.
반감기,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 메타플래닛·코인베이스 같은 상장사들의 매수 타이밍이 어떤 매크로 환경에 기반하는지
– 개인이 그 흐름에 어떻게 올라탈지 거시적 틀에서 고민하게 만듭니다.
2026년, 기업과 기관은 이미 “비트코인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상품화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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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약 6억 6,800만달러의 대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해 순손실 6억 2,100만달러를 냈지만, 이는 현금 유출이 아닌 회계상 손실로 본업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 러시아 피남은 가스 발전 기반 채굴 인프라와 온체인 금융(DeFi)을 결합한 비트코인 채굴 펀드를 모스크바거래소에 상장하며, ‘채굴+금융상품’을 잇는 제도권 투자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 코인베이스는 2025년 4분기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크게 늘리며,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준준비자산’으로 장기 축적하는 기업 재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비트코인 가격이 6만 8,000~7만달러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은 가격 단기 등락보다 ‘보유 확대·상품화·채굴 인프라 연계’ 쪽으로 전략을 고도화하는 모습이다.
💡 전략 포인트
-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계상 평가손실(메타플래닛)과 실제 현금흐름·영업력의 차이를 구분해, 단기 손익보다 보유 자산 규모와 재무 건전성(자기자본비율 90%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코인베이스처럼 기업 재무부가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꾸준히 매수하는 흐름은, 장기적으로 기관 수요를 고정적으로 늘려 ‘공급 잠김’ 효과를 만들 수 있어 중장기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피남의 채굴 펀드처럼 ‘에너지 자원 + 채굴 인프라 + 금융상품’을 결합한 구조는 향후 다른 산유국·저가 전력 국가로 확산될 경우, 글로벌 해시레이트 증가와 마이닝 수익률 경쟁 심화를 동시에 불러올 수 있다.
- 규제 환경에 따라 기업 전략이 갈라지는 만큼(일본: 재무자산 편입, 러시아: 채굴 펀드, 미국: 상장사 장기 보유), 투자자는 국가별 규제와 세제, 회계 기준(마크투마켓 적용 여부)을 함께 체크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용어정리
- 마크투마켓 회계(mark-to-market): 보유 자산을 취득가가 아니라 ‘현재 시가’로 다시 평가해 장부에 반영하는 방식. 가격이 하락하면 평가손실이 커지지만, 실제로 현금이 빠져나간 손실은 아니다.
- 비트코인 평가손실: 기업이 들고 있는 비트코인의 장부가(평균 매입가) 대비 시장 가격이 내려갔을 때 발생하는 회계상 손실. 가격이 다시 오르면 반대로 평가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 NAV(순자산가치): 회사가 가진 자산의 시가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의 가치. 메타플래닛의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순자산가치가 약 31억 5,000만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 채굴 펀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채굴 설비·전력 인프라 등에 투자하고, 그 결과로 채굴된 비트코인·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의 금융상품.
- 디파이(DeFi): 은행·증권사 같은 중개기관 없이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해 대출, 예치, 파생상품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체인 금융 생태계.
- 디지털 금·준준비자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일부를 현금·채권처럼 기업 재무 구조 안에 편입해 두는 전략적 자산 운용 개념을 뜻한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메타플래닛이 큰 손실을 봤다는데, 회사 상황이 실제로 나쁜 건가요?
메타플래닛의 6억 2,100만달러 손실 대부분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실’입니다. 이는 보유 비트코인의 장부가치를 시가로 다시 계산한 결과일 뿐, 현금이 빠져나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고, 자기자본비율도 90% 이상으로 재무 구조는 비교적 탄탄한 편입니다. 다만 평균 매수가(약 10만 7,000달러) 대비 현재 가격이 낮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장부상 손실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러시아 피남의 비트코인 채굴 펀드는 일반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피남이 준비 중인 채굴 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채굴기를 사고 운영하지 않아도, 펀드 지분을 사는 것만으로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러시아 현지의 저렴한 가스 발전 기반 인프라와 최신 채굴기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캐고, 이를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구조입니다. 또 DeFi 등 온체인 금융 도구로 추가 수익을 노리기 때문에, 단순 현물 투자보다 수익 구조가 복합적인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코인베이스와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계속 사들이면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코인베이스처럼 상장사가 자사 자금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장기 축적하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 일부가 사실상 ‘잠기는 효과’를 냅니다. 이런 기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 공급 압력이 줄어들어 중장기적으로 가격에 우호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 상장사가 디지털 자산을 재무 전략의 한 축으로 삼는다는 신호를 주기 때문에, 다른 기업과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을 촉진하는 역할도 합니다.
TP AI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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