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atcherGuru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총 1조6,500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주요 지수 전반이 급락하며 시장 전반이 큰 충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락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와 경제 지표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부 경제 지표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며 시가총액이 대규모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