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수요 증가로 2.3% 급등
엔비디아(NVIDIA)는 AI 하드웨어 수요 증가로 2.37% 상승한 193.61달러에 마감했다. 젠슨 황 CEO의 긍정적인 전망 발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195.3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용 GPU 수요 증가가 주요 배경이다.
테슬라·애플 주가 하락, 차익실현 움직임
테슬라는 1.66%, 애플은 1.24% 하락했고 아마존은 1.34% 밀렸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기술주의 상승세가 제한됐다.
나스닥 지수, 장중 최고치 기록
나스닥 지수는 장중 23,062.62까지 오르며 기록을 세웠으나, 종가는 0.32% 하락한 22,970.11을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브로드컴·마이크로소프트, AI 인프라 수혜
브로드컴은 장중 강세를 보였으나 -0.18%, 마이크로소프트는 -0.50% 하락 마감했지만 AI 확장 기대는 여전하다.
오라클·메타·넷플릭스 강세
오라클은 1.5% 상승, 메타와 넷플릭스는 각각 0.11%, 1.13% 상승했다. AI 관련 수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연준 정책과 금리 동향 주목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기업 실적 발표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으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46%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