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프랑스 지방법원, BTC 합법적 지위 인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재판에서 프랑스 지방법원이 비트코인(BTC)을 인정한 사실이 최근 공개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프랑스 낭떼르(Nanterre)에 위치한 프랑스 상사 법원은 지난 2월 말 법정화폐 관련 한 재판에서 "비트코인(BTC)은 일종의 '대체 가능한 무형자산'으로, 법정화폐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유명 로펌 Kramer&Levin의 Hubert de Vauplane를 인용, "이는 화폐로서 BTC 합법적 지위를 인정한 사례"라며 "프랑스 BTC 거래 및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제고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TH 채굴 알고리즘, 'Ethash 2.0'으로 잠정 재정의 결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채굴 알고리즘을 'Ethash 2.0'로 재정의 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유선 회의에서 ProgPow의 기술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취약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존 프레임에서 EIP가 철회될 수는 없지만 다른 제안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합의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허드슨 제임손(Hudson Jameson)이 제안한 솔루션을 통해 ProgPow가 복구된 후 'Ethash 2.0'라는 명칭으로 새로운 EIP로 이전될 계획이다. 다만 모든 개발자가 동의한 상태는 아니므로 추후에 진행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또한 해당 회의에 참석했지만, ProgPow에 대한 발언은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ProgPow 알고리즘이 사실상 항 ASIC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된 바 있다.
[리서치 "CME BTC 거래량 연내 최저, 프리미엄은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지난주 CME BTC 선물 거래량이 연일 하락 추세를 보이며 연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데이터 전문 분석 기관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4일(현지시간) CME 거래량은 8900만 달러, 미결제 약정은 2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기관투자자들이 불확실성으로 BTC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어 "그러나 거래량 하락과 미결제 약정 감소에도 불구하고 CME 연환산 프리미엄은 20.5%에 이르며, 리테일 플랫폼의 연환산 프리미엄이 13%로 감소한것과 대비된다"며 "다수 플랫폼의 6월 연환산 프리미엄이 모두 상승 추세를 나타내며, 중기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심리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창시자 "ETH 2.0 '0 단계', 올 여름 본격 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올 여름 ETH 2.0을 위한 0단계(phase 0)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며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우 흥분된다. ZK-rollups, Looprings 등 ETH 핵심 확장성 솔루션이 블록 검증 효율성 제고 등 측면에서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이 두 기술은 1, 2년 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TH 2.0 핵심 엔지니어 중 한 명인 Danny Ryan 또한 "ZK-rollups 등 ETH 핵심 솔루션은 이전에 비해 구조 등이 더 단순해졌다. 주요 장애 문제도 해결했다. 2020년 ETH 2.0을 위한 0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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