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BTC 약세, 플러스토큰 물량 처분 때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토가 업계 전문가 ErgoBTC를 인용, 최근 BTC 약세가 플러스토큰 물량 처분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플러스토큰 물량은 2019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대규모 처분되었다. 같은 해 12월, 익명의 지갑으로 이체된 자금만 1억 500만 달러 상당(79만 ETH 포함)이다. 당시 암호화폐 시총 120억 달러가 증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에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가 이날 오후 1시 22분(한국시간)부터 암호화폐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보유 추정 2개 BTC 주소(각각 '15Z1sT', '1CkuKa'로 시작되는 BTC 주소)에서 13,112 BTC가 수십개의 주소로 분산 이체됐다고 분석했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BTC 안전자산? 주식보다 더 떨어졌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 가격은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이며 떨어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리스크 회피 자산이나 안전 자산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실제로 BTC는 위험자산이 리스크에 직면했을 때 위험자산보다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BTC의 리스크 헷지 능력은 별로다"고 설명했다.
[외신 "美 3종 경제 지표 부정적, BTC 상승 재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모기지 대출 금리, 실업률 등 3개 경제 지표는 종합적으로 미국 경제의 악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BTC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치인 0.667%를 기록했으며, 미국 내 모기지 대출 금리 역시 3.29%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실업률은 50년 이래 최저점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후행지표가 강세를 보여도 선행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미국 경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준안전자산'인 BTC 시장 유입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TC 채굴 난이도, 6시간 후 7.08%↑...역대 최고치]
비트코인 데이터 플랫폼 비티씨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6시간 후 7.08% 오른 16.58T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총 해시레이트는 121.72 EH/s를 기록하고 있다.
[비탈릭 "이더리움, 이르면 올해안 샤딩 기술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ETH런던UK에 참석해 "이더리움은 이르면 올해안으로 샤딩(sharding)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샤딩 기술의 도입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규모를 100배, 수백배 확장시킬 수 있다. 이는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확장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이더리움 생태계는 개인정보 보호 장치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이더리움 관련 DeFi 서비스 플래시 론(Flash Loan, 이더리움 1개 블록이 만들어지는 찰나의 시간을 기한으로 설정하는 무담보 대출 서비스)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탈중앙화 오라클(oracle)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