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원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구조를 명확히 하기 위한 법률 초안을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 등이 보도했다.
이번 초안은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와 감독 권한 구분, 시장 참가자의 요건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의회는 이번 초안을 통해 불확실한 규제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앞서 미국 내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감독권한을 둘러싼 혼선이 지속돼왔으며, 이번 초안은 이 같은 논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