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2억7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고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SoSoValue가 밝혔다.
이 중 피델리티(Fidelity)가 운용하는 FBTC는 하루 동안 1억3300만달러가 빠져나가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FBTC의 총 순유입액은 120억3600만달러다.
ARK인베스트와 21셰어스가 공동 운용하는 ARKB는 같은 날 8517만8500달러 순유출됐다. ARKB의 누적 순유입액은 19억2200만달러에 이른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358억800만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67%를 차지한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총 602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