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11월 14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슈미트 의장은 “추가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현상이 구조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연준은 정책 수립 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율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준이 대차대조표 포트폴리오에서 단기 증권 비중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슈미트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관세 이슈를 넘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진단하며, 노동 시장의 악화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준의 정책 기조가 다소 긴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긴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한 결정을 지지하며, 지난 10월 반대표를 던졌던 배경이 여전히 12월 결정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 모두에서 과도한 긴축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