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이 IT기업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10년 간의 AI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사이퍼 마이닝은 초기 10년 동안 약 8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5년씩 자동 연장될 경우 총 수익은 최대 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는 기존 비트코인 채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AI 연산 서비스로의 확장을 뜻하는 조치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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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마이닝, AI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최대 20억 달러 수익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