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분석업체 마켓펄스의 크리스천 노먼 분석가는 최근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충분한 경제 데이터 없이 연준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느냐'는 핵심 의문이 시장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유지했다가 뒤늦게 잘못된 결정임이 드러날 경우, 달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봤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금은 오히려 안정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는 부차적인 요인이지만 금값에 일정 부분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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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금을 '연준 정책 실패' 대비 수단으로 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