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e 창업자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가 2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담보와 관련해 '래핑되지 않은 순수 BTC'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Aave의 전신인 ETHLend를 2026년에 재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THLend는 2017년 등장한 P2P 방식의 대출 애플리케이션으로, 초기에는 유동성과 매칭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18년 약세장에서 프로토콜을 전면 개편하고 브랜드명을 Aave로 바꾸며 멀티체인 기반 유동성 풀 방식의 디파이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이번 발표는 Aave 프로젝트의 초기 개념을 되살리는 동시에, 향후 탈중앙화 금융 시장 확대를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