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행이 2026년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마이클 비드머가 이끄는 전략분석팀은 금이 현재 과매수 상태이지만 여전히 '투자 부족' 상태라며, 미국의 이례적인 경제 정책이 금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은 2025년 평균 금 가격이 온스당 4,538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광산 공급 부족, 낮은 재고 수준, 불균형한 수요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같은 해 구리·알루미늄·은·백금의 가격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으나, 팔라듐은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로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