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는 11월 21일 CNBC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10일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절뚝거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시 발생한 이례적인 대규모 청산이 시장 조성자들의 대차대조표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며 유동성을 크게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톰 리는 시장 조성자들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중앙은행' 역할을 한다며, 이들의 대차대조표 축소는 수 주간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사이클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동성이 극도로 취약한 상황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식보다 먼저 리스크에 반응하며, 사실상 시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