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易理华는 최근 발표를 통해 약 60일간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장이 끝났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를 회복하고, 비트코인캐시(BCH)가 단기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WLFI가 반등 후 안정세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더리움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주식시장이나 다른 자산군에 비해 탄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지적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에 이어 연준 내에서도 친암호화폐 인사가 등장한 것을 시장 심리 회복의 신호로 해석하며, 이러한 정책 환경이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다고 봤다.
易理华는 이번 하락장은 '1011 사건'으로 인한 유동성 위축에다 4년 주기 변동, 일본의 금리 인상,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악재가 해소된 상황이며, 금리 인하 기대와 규제 기관의 긍정적 태도에 따라 시장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는 지혜뿐 아니라 인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