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경제 고문 막심 오레시킨이 암호화폐를 국가 무역 장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월 4일 PANews가 베도모스티 및 RBC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레시킨 고문은 암호화폐가 국제수지에 반영돼야 하며, 비트코인 채굴은 저평가된 수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기업들이 채굴 인프라에 이미 13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 이상을 투자했고, 암호화폐를 수출입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가 외환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정부는 제재 하의 무역환경 속에서 대외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