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에 하루 동안 총 1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투자 데이터 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2월 3일 하루 모든 이더리움 현물 ETF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순유출을 보인 종목은 없었다.
이날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BlackRock)의 ETHA로, 하루 순유입 규모는 5,300만 달러를 넘었다. 현재 ETHA에 대한 총 순유입 금액은 131억 3,800만 달러에 이른다.
피델리티(Fidelity)의 FETH ETF에도 하루 새 3,438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26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약 196억 9,700만 달러이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5.2%에 해당한다. 역사적으로 모든 ETF를 합한 누적 순유입은 129억 9,600만 달러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