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장펑 자오(CZ)는 최근 개최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행사에서 공동 창업자 허이(何一)의 공동 CEO 선임에 대해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CZ는 “허이는 오랜 기간 공동 창립자 신분으로 커뮤니티와 사용자 지원에 헌신해왔으며, 누구보다 성실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직책 변경은 “외부적으로 공식 직함을 부여함으로써 서구권 커뮤니티에 허이를 더 잘 알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허이와 공동 CEO 리처드(곽현지)의 역량이 서로 다르면서 보완적이며, 허이는 학습력이 뛰어나다. 비록 영어는 리처드보다 부족하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CZ는 일선 경영에서 어느 정도 물러나 있으며, “최근 미국에 있는 동안 여유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와 보니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어 흐뭇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바이낸스닷컴에 전적으로 매달리기보다는, BNB 체인 생태계와 각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에 자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