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워처구루(Watcher.Guru)는 중국 국유은행들이 미국 달러 매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매수 규모나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위안화 약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은 종종 국유은행을 통해 외환시장에 개입해 위안화 환율을 안정시키는 전략을 사용해왔다. 최근 들어 미국의 금리 동결 전망이 강화되면서 위안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자, 중국 당국이 달러를 추가로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