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버스 사업 예산을 최대 30%까지 삭감할 계획이다. 관련 구조조정은 메타 호라이즌 월드와 퀘스트 VR 기기에 집중되며, 인력 감축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 메타는 절감된 자원을 AI 기반 스마트 안경과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저커버그는 여전히 메타버스의 장기적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 분야를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는 2021년 이후 70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메타는 최근 AI 기술과 하드웨어 제품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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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버스 예산 최대 30% 삭감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