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해시키(HashKey)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투자자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12월 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해시키 홀딩스(HashKey Holdings)가 최소 2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올해 12월 말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다만 최종 조달 규모나 상장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해시키는 홍콩 금융당국에 정식 등록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IPO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규제를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본격적인 상장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