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ADP 비농업 고용지표와 개인소비지출(PCE) 등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면서 투자 심리가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월가에서는 위험 자산에 대한 변동성이 낮아지고 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아래 다시 투자 베팅에 나서고 있다.
다음 주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경제 전망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FOMC는 수요일 오전 3시 기준금리를 발표하며, 이어 3시 30분에는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연준은 9월에 발표한 점도표에서 2026년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반면, 시장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해 2026년까지 총 63bp(1bp=0.01%) 완화를 전망하고 있다.
다음 주 주요 발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화요일 0시: 뉴욕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 발표
- 화요일 23시: 10월 JOLTs 채용공고 발표
- 수요일 오전 3시: FOMC 기준금리 및 경제전망 발표
- 수요일 오전 3시 30분: 파월 의장 기자회견
-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9월 무역수지 발표
- 금요일 오전 1시: 미국 가계 재무건전성 관련 자금 흐름 보고서 발표
- 금요일 오후 9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폴슨 연설
- 오후 9시 30분: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하막 연설
- 오후 11시 35분: 시카고 연은 총재 굴스비, 연례 경제 전망 심포지엄 참석
이번 주 발표된 고용 지표들이 연준의 긴축 완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그 여파로 금 가격 및 기타 자산시장에 큰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