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Vanguard)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해 ‘여전히 투기적인 디지털 장난감’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워처구루가 전했다. 뱅가드는 이전부터 암호화폐를 정식 투자 상품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으며, 이번 발언은 그같은 정책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투자자 관심이 높아졌지만, 일부 주요 기관들은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뱅가드는 “비트코인은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합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