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업체 하이퍼봇(Hyperbot)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업자 CZ가 공개적으로 언급한 고래 투자자의 두 개 주소가 고레버리지 롱포지션에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주소인 '0x9eec9'로 시작하는 지갑은 이더리움(ETH) 15배 레버리지와 리플(XRP) 10배 레버리지로 총 2억5500만달러어치 롱포지션을 보유 중이며, 현재 약 1575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두 번째 주소 '0xbadb'로 시작하는 지갑은 이더리움 20배, 하이프(HYPE) 5배 레버리지로 총 9365만달러 규모를 투자했으며, 이 중 약 440만달러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이 투자자가 과거 ASTER 공매도로 이익을 낸 뒤, 최근에는 레버리지 롱전략으로 전환한 데 따른 손실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