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SoSoValue 데이터 기준 12월 18일(미국 동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9,661만 6,600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로써 이더리움 ETF는 6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가장 큰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로 2,887만 1,000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해당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까지 14억 7,200만 달러다.
두 번째로 자금이 많이 유입된 곳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E)'로, 하루 동안 2,738만 8,000달러가 유입됐다. 하지만 ETHE의 누적 순유출액은 여전히 50억 5,20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의 ETHA로, 하루 만에 1억 200만 달러가 유출됐다. ETHA는 현재까지 127억 4,8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상태다.
이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의 총 순자산 가치는 170억 7,000만 달러로,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 대비 ETF 비중은 5.09%다. 누적 순유입액은 125억 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