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Bot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테더(Tether)와 서클(Circle)이 자체 동결 조치로 각각 약 33억 달러와 1억 9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업체 간 자산 동결 규모는 약 30배 차이를 보인다. 이 기간 동안 테더는 총 7,268개의 지갑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이 중 2,800건 이상은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고는 암호화폐 시장 내 자금세탁 방지와 불법 활동 억제를 위한 테더와 서클의 조치 현황을 보여준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테더, 2년간 44조원 규모 자산 동결…서클보다 30배 많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