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중심 비즈니스 인프라로 부상하는 헤데라…"HBAR, 글로벌 경제의 '보이지 않는 배관'"
헤데라(HBAR)가 기계 기반 글로벌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조명받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밈코인에 집중된 대중 투자 흐름과 달리, 헤데라는 실질 비즈니스와 금융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이지 않는 배관’으로 조용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 리서치 유튜브 채널 치키 크립토(Cheeky Crypto)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2026을 바탕으로 헤데라의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이용자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사용하는 인프라"로서의 헤데라를 강조하며, HBAR가 단순 암호화폐가 아닌 기업 수준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헤데라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화이자 등과 함께 미국관(USA House) 주요 후원사로 다보스 2026에 참여했다. CNBC 인터뷰에서는 리테일 투자자가 아닌 ‘인류 문명의 다음 단계를 위한 신뢰 인프라’로서의 비전이 중심에 놓였다.
거버넌스·노드 수익 구조까지 정비…"71억건 이상 트랜잭션 처리"
헤데라의 거버넌스 구조 역시 영상에서 주목됐다. 구글, IBM, 델, T모바일 등 39개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카운슬(Council)이 HBAR 생태계를 대표해 ‘보호막’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회전 교체 방식으로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바뀌며 권한이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2025~2026년에는 보잉, UCL(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 물러나고, 스페인 에너지 대기업 렙솔이 새롭게 합류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성장세다. HBAR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는 71억 건을 돌파했다. 이는 전통 블록체인 대비 훨씬 높은 처리량을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네트워크 이용료도 약 800% 상승했지만, $0.0001에서 $0.0008(약 1.1원)으로 여전히 1센트 이하 수준에 머무른다. 이는 노드 운영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자산 토큰화·CBDC·AI까지 포섭…실질 채택 이끄는 헤데라
치키 크립토는 헤데라의 핵심 경쟁력으로 '실질 자산(Real-World Asset, RWA)' 토큰화 주도권을 꼽았다. 2026년 2월 기준 관련 활동에서 헤데라는 체인링크(LINK), 아발란체(AVAX) 등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은 플랫폼 아카스(Archax)는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 리걸앤제너럴의 머니마켓펀드를 ‘풀 토큰’으로 발행하며 HBAR를 결제 레이어로 채택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은 통신요금 정산과 자산관리 흐름을 HBAR 네트워크로 이전해 결제일을 T+0으로 단축하고 중개인을 줄였다.
공공 부문에서도 HBAR는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탄소은행, 국가 탄소 등록부에 활용되고 있으며, 영란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에 참여했다. 스웨덴 국립은행은 에크로나 실험에 HBAR를 선택,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에너지 소모를 이유로 들었다.
AI 기반 상업 활동에서도 HBAR는 주목받는다. 블록체인이 아닌 'DAG(비가역성 유향 그래프)' 기반의 해시그래프 구조를 채택해 1초당 1만 건 이상 트랜잭션을 병렬 처리하고, 3초 이내에 확정될 수 있다. HBAR로 고정된 소액 수수료 구조는 수백만 개의 자율 AI 에이전트가 예측 가능한 결제 비용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은 횡보, 기관은 매집…‘공급 충격’ 가능성 제기
HBAR의 네트워크 성장과 달리 가격 흐름은 조용하다. 2026년 초 현재까지 HBAR은 0.08~0.14달러(약 117원~205원) 구간에서 횡보하며 ‘스테이블코인 농담’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기관 투자자들에게는 기회라는 해석이다. 영상에서는 캐너리 거래소에 상장된 HBAR ETF(HBR)가 5억 2,100만 개 이상의 HBAR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체 공급량의 1% 이상으로, 주요 거래소에서 벗어나 ‘장기 보관소’로 이동 중이라는 것이다. 분석가는 이를 ‘잠재적 공급 충격’의 신호로 봤다.
결국 HBAR은 사용자 확장보다 기관 신뢰, 규제 수용성, 기계 처리 속도에 집중하는 ‘소버린급(Sovereign-grade)’ 인프라로 발전 중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HBAR이 기업용 결제 레이어와 CBDC, AI 상거래의 표준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 "이제는 보이는 날이 온다…HBAR 같은 인프라 코인은 어떻게 발굴할까?"
헤데라(HBAR)는 화려한 가격 상승 대신, 견고한 토크노믹스와 실질 채택을 바탕으로 ‘기관용 경제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RWA(실물 자산) 토큰화, CBDC 파일럿, AI 결제 인프라까지… 눈에 띄진 않지만 경제의 핵심 배관을 만드는 프로젝트들이야말로 고평가되기 전에 선점해야 할 기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개인은 어떻게 이런 코인을 미리 알아볼 수 있을까?'입니다.
바로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입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HBAR 같은 프로젝트를 차트가 아니라 '내부 구조'로 분석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누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물량이 언제 풀리는지 데이터를 열어보는 힘
- 온체인 분석: 트랜잭션 수, 네트워크 수수료, 실제 사용 수치를 통해 실질 채택 여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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