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Hyperscale Data(GPUS)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자산이 현재 시가총액을 초과했다고 28일(현지시간) Investing.com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100% 자회사인 Sentinum은 현재 약 519.68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4,560만 달러 상당이다. 또한 향후 추가 매수를 위해 약 3,05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로써 Hyperscale Data의 비트코인 및 현금 합산 보유 자산은 총 약 7,610만 달러로, 이는 회사 시가총액의 약 117.76%에 해당한다. 회사의 실행 이사회 의장 Milton “Todd” Ault III는 “현금과 비트코인 자산이 시가총액의 100%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였다”며 “향후 비트코인 보유 가치를 1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매주 예비 현금의 최소 5%를 비트코인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마다 보유 현황을 공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