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바이낸스 조정 후 거래량 3분의1 토막...인수 효과?]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CMC)을 인수한 바이낸스의 코인마켓캡 내 거래량이 조정전 56억 5620만 달러에서 조정 후 17억 1409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었다. 이는 약 3분의 1에 불과한 규모다. 반면 상위 16개 거래소의 조정 전 거래량과 조정 후 거래량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복수의 중국 미디어는 "바이낸스가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후,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라고 평가했다.
[유명 BTC 고래 "전통 금융시장 변동성, BTC 하방압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BTC 고래 Joe007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통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BTC의 단기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통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거대한 불확실성을 가져온다. 최근 '비트코인은 죽었다'는 밈(meme)의 부활을 지켜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죽었다라고 주장하는 투기꾼들과 반대세력들의 목소리가 최고조에 달하면, 비트코인은 그제서야 투기꾼들을 떨쳐내고 지속가능한 랠리의 준비를 마칠 것이다. 그때가 당신이 BTC를 정말로 사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BCH 해시레이트, 반감기 당일 대비 50% 감소]
비트인포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4월 8일 BCH의 반감기 이후 BCH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감기 당일 BCH 네트워크의 하루 평균 해시레이트는 3.5804E 였으나, 12일 현재 평균 해시레이트는 1.6308 E를 나타내고 있다. 반감기 당일 대비 54.45% 하락한 수치다.
[비탈릭 부테린 "스마트폰 채굴, 바보들의 게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최근 HTC가 발표한 모네로 채굴 스마트폰 EXODUS 1S 소식을 공유하며 "해당 기기로 모네로를 채굴한다면, 500년은 지나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스마트폰 채굴은 바보들의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하드웨어 규모의 경제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헛된 희망으로 이용자들을 속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BTC, 반감기 후 일일 채굴자 수익 670만 달러까지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현재의 가격 수준이 유지된다면 5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후 채굴자들의 일평균 채굴 수익은 기존 1,340만 달러에서 670만 달러까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5월 12일 혹은 13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후 비트코인 블록 채굴 보상은 12.5BTC에서 6.25BTC까지 감소한다. 채굴 보상 감소는 채굴자들의 재정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효율적인 하드웨어를 통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던 채굴자들은 이윤 감소로 압박을 받을 것이며, 시장 변화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