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년 동안 하루 평균 18건 이상 게시글을 올리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1년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게시물은 총 6,200건 이상으로 분석됐다.
주요 키워드로는 '위대함(Great)'이 1,400회 이상 언급되며 가장 많았고, '결코(Never)', '국경(Border)', '바이든(Biden)', '포위(Siege)' 등이 뒤를 이었다. 하루 최다 발언일은 2025년 12월 1일로, 하루에만 168건을 올려 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의 발언은 시장에 즉각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빈번했다. 2025년 4월, ‘해방일 관세’ 게시 이후 S&P500 지수가 48시간 내 10.5% 급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미 연준의 금리 정책을 공개 비판하며 시장의 금리 기대치를 왜곡시키기도 했으며, 국방주 회계 및 배당 제한 발언, 그린란드 매입 언급 등도 시장 혼란을 야기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정책 예고 기능과 함께 시장 심리를 직접 자극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