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가 협회(American Bankers Association)가 오는 2026년까지 '스테이블코인의 수익 창출 방지'를 로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협회는 이자 지급형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예금을 대체해 수조 달러 규모의 자금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유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중은행의 대출 공급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알레어는 다보스 포럼에서 해당 주장을 반박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이자 수익이 은행 예금에 미치는 영향은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스테이블코인이 대규모 결제에 적합하며, AI 기반 금융 에이전트에게 필수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반대 측은 이번 조치가 은행권의 이익 보호를 위한 것으로, 핀테크 혁신을 저해하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달러가 중국 디지털 위안화와의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