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에서 첸즈타이쯔(陈志太子) 그룹 명의로 압수된 슈퍼카들이 대거 경매에 부쳐졌다.
Odaily에 따르면 3월 2일 오전 타이완에서 첸즈타이쯔 그룹 소유로 압수된 럭셔리 차량 33대가 경매에 나왔으며, 이 중 24대가 총 4억 3000만 대만달러(약 9300만 위안, 약 93억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차량은 이른바 ‘사신수’로 불리는 초고가 슈퍼카 4대였다. 부가티 ‘산주왕’, 한정판 페라리, 포르쉐 ‘와왕’, 맥라렌 슈퍼카 등이 포함됐다. 경매에는 총 266명의 입찰자가 참여했으며, 시작 후 30분 만에 10대가 먼저 낙찰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특히 전 세계 499대 한정 생산된 페라리 슈퍼카 한 대는 1억 3500만 대만달러(약 2900만 위안)에 거래됐다. 반면 관심이 컸던 부가티 ‘산주왕’과 맥라렌 P1은 유찰돼 새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은 첸즈타이쯔 그룹 관련 자산 정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향후 남은 차량 및 기타 압수 자산에 대한 후속 경매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