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G 블록체인 솔루션스($DMGGF)가 4월 예비 운영 실적을 공개했다. 비트코인(BTC) 채굴량은 21개로 3월 23개보다 감소했고, 해시레이트도 1.63 EH/s에서 1.54 EH/s로 낮아졌다. 다만 회사는 보유 비트코인(BTC) 잔고를 389개로 유지하며, 운영비와 자본지출 충당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BTC)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단순한 채굴 실적보다 사업 구조 변화다. DMG 블록체인 솔루션스는 신규 자회사 ‘DMG 인프라스트럭처’를 설립하고, 앞으로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사업을 이 법인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나 레이크 시설은 점차 AI·HPC 중심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전력 경쟁력이 AI·HPC 확장 카드로 부상
회사는 크리스티나 레이크 변전소에 공급되는 미드컬럼비안 베이슨 도매 전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급 단가는 전달 기준 킬로와트시(kWh)당 약 3.5~5.0캐나다센트 수준이다. 이를 원화로 단순 환산하면 대략 kWh당 약 51원~73원 수준이다. 채굴과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전력비가 수익성을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저가 전력 접근성은 비트코인(BTC) 채굴뿐 아니라 AI 인프라 확장에서도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최근 북미 채굴업체들이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 수익성 압박에 대응해 AI 데이터센터나 HPC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채굴 장비 중심의 단일 수익 구조만으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 계약이 가능한 AI·HPC 수요를 붙여 현금흐름을 안정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비트코인 매각은 현금 확보, 시장은 전환 속도 주목
비트코인(BTC) 보유분을 운영비와 설비투자 재원으로 활용한 점도 현재 업계 분위기를 보여준다. 채굴기업들은 생산한 물량을 장기 보유하는 방식과 필요 시 매각하는 방식을 병행하는데, 이번 조치는 전환 투자에 필요한 유동성 확보 성격이 짙다. 채굴량 감소 자체는 월간 변동 범위로 볼 수 있지만, 해시레이트 하락과 자산 매각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은 기존 채굴 사업만으로는 성장 서사를 만들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결국 이번 실적의 핵심은 4월 채굴 성과보다 ‘전환’에 있다. DMG 블록체인 솔루션스는 저렴한 전력 기반을 유지하면서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에서 AI·HPC 인프라 운영사로 무게중심을 옮기려 하고 있다. 시장은 앞으로 크리스티나 레이크 전환 속도와 신규 자회사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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