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생태계를 대표하는 월렛 슬러시(Slush)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핀테크 기업 리닷페이(RedotPay)와 협력해 셀프 커스터디 월렛 기반 디지털 자산 결제를 지원하는 전용 신용카드 ‘슬러시 카드(Slush Card)’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출시는 수이 생태계의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단계로, 사용자가 슬러시 월렛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UI 및 USDC-Sui가 리닷페이 글로벌 네트워크에 통합된 데 이어 출시된 슬러시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인 수이 네이티브 자산을 낮은 수수료로 원활하게 결제 및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슬러시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담보 기반 디파이(DeFi) 크레딧 라인 접근, 리워드 획득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제공하며, 담보 관리, 조건 기반 거래 실행, 리워드 정산 전 과정이 수이 네트워크 상에서 네이티브로 처리된다.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 미스틴랩스(Mysten Labs) 공동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이는 디지털 자산이 메시지처럼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수이 달러(Sui Dollar)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것에 이어, 이번 슬러시 카드 출시를 통해 이를 전 세계 수백만 가맹점과 연결하며 실사용 단계로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들을 슬러시카드로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내장된 구글 페이(Google Pay) 및 애플 페이(Apple Pay) 지원과 온·오프램프(on/off-ramp) 기능 덕분에 디지털 자산 결제가 메시지 전송만큼 간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나단 찬(Jonathan Chan) 리닷페이 공동창립자 겸 파트너십 총괄은 “가치 이전의 미래는 온체인에 있으며, 슬러시는 이를 현실로 만드는 핵심 관문”이라며, “리닷페이는 디지털 금융을 보다 접근 가능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슬러시 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자산을 즉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이동 방식을 정의하고 스테이블코인을 실생활 결제로 확장하는 금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슬러시 카드는 올해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5월 7일부터 공식 사전 대기자 등록을 시작한다.
사전 등록은 슬러시 공식 웹사이트(slush.app/card)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