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런시빌(RunSybil)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보안 침투 테스트 자동화를 위해 4,000만 달러(약 54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포춘(Fortune)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가 주도했으며, S32, 앤트로픽(Anthropic)의 앤솔로지 펀드(Anthology Fund),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 컨빅션(Conviction), 엘라드 길(Elad Gil) 등이 참여했다. 오픈AI(OpenAI),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스트라이프(Stripe), 구글(Google) 등 주요 기술 기업 관계자들도 엔젤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런시빌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시빌(Sybil)’을 통해 사람 개입 없이 기업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동화 침투 테스트를 수행한다. 시빌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악용해 검증한 뒤 기록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런시빌은 2023년 오픈AI 첫 번째 보안 연구원이었던 아리 허버트-보스(Ari Herbert-Voss)와 메타(Meta)의 공격 보안 책임자였던 블라드 이오네스쿠(Vlad Ionescu)가 공동 설립했다. 회사 측은 현재 스타트업, 금융 기관,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고객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