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이 다시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주저 없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란이 카타르를 공격할 경우, 미국이 이란 남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대규모 군사 타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미 이란 남파르스 가스전 관련 시설을 강하게 공격했다고 언급하면서도, 카타르는 이번 군사 충돌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시에 더 큰 규모의 폭력과 파괴를 승인하길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타르 내무부에 따르면 라스라판 산업지대에서 발생한 두 차례 화재는 모두 완전히 진압됐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발언은 중동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나왔으며, 향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위험자산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