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해운사인 COSCO Shipping Lines가 중동 지역 6개 주요 항만을 향한 신규 선복 예약을 재개했다.
에너지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란이 ‘비적대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COSCO가 운항 재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병목 구간으로, 최근 긴장 고조로 인한 운항 중단 가능성이 국제 유가와 물류비 상승 우려를 키워 왔다. 이번 조치는 주요 원유·화물 수송로의 봉쇄 위험이 일부 완화됐음을 시사한다.
다만 미-이란 휴전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중동 지역 정세와 해상 운송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경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