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천저우 경찰이 가상자산 투자 명목의 신종 사기 사건을 적발하고 사기 관련 금 소포 7건과 금 310g을 압수했다. 압수된 금은 피해자들에게 순차 반환되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Odaily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범죄 조직이 투자·재테크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오프라인에서 금을 구매해 지정된 주소로 발송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범죄 수익은 가상자산 환전과 해외 계좌 송금 등을 거치며 여러 차례 세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이 투자사기 자금 세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지 수사당국은 관련 금품을 회수하는 한편, 사건 연루 경위와 자금 흐름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