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와 퍼즐랜드 등은 대형언어모델(LLM) 라우터가 암호화폐 자산을 노리는 치명적 공격면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6개 서드파티 AI 라우팅 서비스가 악성 호출을 은밀히 주입하고 사용자 자격 증명을 탈취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단일 사례에서 5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지갑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개 서비스는 개인키와 API 키를 평문으로 읽을 수 있고,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방식으로 수시간 내 400대의 호스트를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향후 AI 에이전트가 수조달러 규모 거래를 중개하고 결제 처리량이 인간보다 훨씬 커질 수 있지만 관련 보안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경고는 AI 기반 금융 자동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가장 취약한 연결 고리가 연쇄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