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미국 주요 대형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총 330억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익 증가와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완화된 규제 정책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은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는 수년 만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의 대형은행주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 크리스 코토프스키는 각 은행의 실제 자사주 매입 규모가 자체 모델 예상보다 30~50%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도 높은 수준의 월가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자본 완충 강화보다 대출 확대와 주주환원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