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에 일론 머스크가 샘 올트먼·오픈AI와의 소송에서 최소 100억달러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지 여부를 묻는 베팅 상품이 상장됐다. 현재 해당 결과가 실현될 확률은 14%로 반영됐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이 계약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26년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 머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1심에서 배심 평결, 법원 판결 또는 합의를 통해 100억달러 이상을 확보하면 ‘예’로 정산된다. 소송이 기각되거나 1심에서 기준 금액에 못 미치거나, 금전 배상이 아닌 구제만 인정될 경우에는 ‘아니오’로 처리된다.
재심과 항소 결과는 이번 시장 정산에 반영되지 않으며, 미국 법원 시스템의 공식 정보와 주요 언론 보도가 판단 근거로 활용된다.
앞서 머스크의 오픈AI 상대 소송은 현지시간 4월 27일 개시돼 배심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머스크는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이 설립 당시의 비영리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최대 1340억달러 배상과 구조 개편 등을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