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블랙스톤, 골드만삭스 등 월가 주요 기업과 함께 총 15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컨설팅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작사는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들에 AI 도입 도구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한 Odaily에 따르면, 이번 거래의 핵심 참여자는 앤트로픽, 블랙스톤, 프리드먼사이며 각사 모두 약 3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창립 투자자로 약 1억5천만달러를 투입하고, 제너럴애틀랜틱 등 다른 투자사도 거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르면 5일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합작사는 사실상 앤트로픽의 컨설팅 부문 역할을 하며, 기업들이 운영 전반에 AI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AI 기업들은 모델 개발을 넘어 기업용 도입 지원과 컨설팅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번 거래도 사모시장 내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