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기술주의 견조한 실적과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지원 발언에 아시아 증시가 급등했다.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장중 2.7% 오르며 기록적인 수준까지 상승했다.
Odaily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의 기술주 중심 주요 지수는 각각 3.5% 넘게 뛰었다. SK하이닉스는 약 10% 상승했고, TSMC는 6% 이상 올랐다.
페퍼스톤의 딜린 우 리서치 전략가는 한국 등 일부 아시아 시장 강세 배경으로 인공지능(AI) 관련 매매 과열을 지목했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높은 유가가 증시 상단을 제약할 수 있다며 아시아 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은 미국 기술주 실적 개선 기대와 중동 해상 운송 리스크 완화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