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메타의 최신 스테이블코인 계획에 대한 추가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Odaily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메타의 관련 사업을 두고 "투명성 부족이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메타의 방대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감안할 때 어떤 스테이블코인 사업이든 시장 경쟁, 이용자 개인정보, 결제 시스템의 건전성, 금융 안정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콜롬비아와 필리핀에서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시험했다. 해당 방안은 USDC를 기반으로 하며 이용자는 제3자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연결해야 한다.
메타 대변인은 회사에 "메타 스테이블코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는 이용자와 판매자가 플랫폼에서 제3자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2019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를 내놨다가 이후 디엠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규제 압박 끝에 2022년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워런 의원은 의회 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판론자로, 메타의 스테이블코인 구상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