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일본은행 전 심의위원 사쿠라이 마코토는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며, 이번 회의가 물가 대응에서 뒤처질지를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사쿠라이는 “이번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인상하지 않으면 정책이 물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금리 인상 시기를 놓치고 다음 조치가 장기간 미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당국이 지난달 엔화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던 수준 부근에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입 물가 상승을 통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고 있다. 5월 도쿄 물가 지표는 전년 대비 1.3% 올라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사쿠라이는 수도요금 인하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며 일본은행의 정책 경로를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