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미국 측의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조사·제재 추진에 반발하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오데일리는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상무부 대변인이 “미국은 중미 양국 업계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패권적 사고를 바로잡아 중국 기업에 대한 흠집 내기와 제재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조치가 중국 측 이익에 실질적 손해를 끼칠 경우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측은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AI 분야 대화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보완해 양국과 세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AI 발전을 추진하자는 입장도 덧붙였다.
🔎 시장 해석
이번 발언은 AI 분야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기업 제재와 정책 대응의 문제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이 대화와 소통을 언급하면서도 ‘필요한 조치’를 예고한 만큼, 향후 미국의 실제 조사·제재 수위와 중국의 대응 방식이 시장 불확실성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독자는 이번 사안을 특정 기업 이슈가 아니라 AI 기술 패권과 통상 갈등이 맞물린 정책 리스크로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후속 조치, 중국 상무부의 대응 발표, 양국 간 AI 분야 대화 재개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용어정리
- 인공지능(AI) 거버넌스: AI 기술의 개발·활용 과정에서 안전성, 책임성, 규범과 제도를 어떻게 마련하고 운영할지를 다루는 관리 체계다.
- 제재: 특정 국가나 기업, 개인의 활동을 제한하기 위해 정부가 부과하는 규제나 불이익 조치다.
- 상무부: 무역, 산업, 기업 활동 등 경제·통상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를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