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반도체 유니콘 리벨리온·퓨리오사AI·딥엑스가 기업공개(IPO) 일정을 조정하고 투자 유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회사의 평가액은 합산 약 9조2500억원으로 제시됐다.
오데일리는 리벨리온이 코스피 상장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조정했고, 퓨리오사AI는 2028년 하반기, 딥엑스는 2027~2028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평가액은 리벨리온 3조4000억원, 퓨리오사AI 약 3조원, 딥엑스 약 2조850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같은 순서로 각각 약 320억원, 57억원, 33억원으로 집계됐다.
세 회사는 상장 전 투자 유치와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양산·고객 주문 관련 제품으로는 리벨리온의 리벨 100(Rebel 100), 레니게이드(Renegade) 등 차세대 칩이 언급됐다.
🔎 시장 해석
AI 반도체 유니콘 3사의 합산 평가액이 약 9조2500억원으로 제시되면서 국내 AI칩 생태계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크다는 점이 드러났다. 다만 지난해 매출 규모와 평가액 사이의 격차가 큰 만큼, 향후 양산 성과와 고객 주문 확보 여부가 시장 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전략 포인트
독자는 IPO 일정 자체보다 상장 전 투자 유치 진행 상황, 실제 매출 증가, 양산 제품의 고객 확보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벨 100, 레니게이드 등 언급된 차세대 칩이 어느 정도 상용화와 주문으로 이어지는지가 기업가치 검증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 용어정리
- IPO: 기업이 주식을 공개 시장에 상장해 일반 투자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 상장 전 투자 유치: IPO 이전 단계에서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이다.
- AI 반도체: 인공지능 연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특화 반도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