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 규제를 받는 네스트 익스체인지(Nest Exchange)를 통해 금·은 유럽식 옵션을 출시한다. 결제 자산은 테더(USDT)다.
새 계약은 복수의 제3자 가격원을 바탕으로 산출한 기준 가격을 참조한다. 개인 투자자는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수할 수 있지만 옵션 매도는 허용되지 않으며, 손실 위험은 지급한 프리미엄으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은 바이낸스 금속 무기한 선물에서 수요가 확인된 뒤 나온 전통자산 파생상품 확대 조치다. 바이낸스는 금속 옵션이 규제 틀 안에서 암호화폐 기반 전통자산 노출을 제공하려는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옵션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 엄격한 규칙 아래 개인 투자자의 제한적 옵션 매도를 허용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 시장 해석
바이낸스의 금·은 유럽식 옵션 출시는 암호화폐 거래 인프라가 전통자산 파생상품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테더(USDT) 결제와 제3자 가격원 기반 기준 가격을 결합해 암호화폐 기반 전통자산 노출을 규제 틀 안에서 제공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전략 포인트
관전 포인트는 개인 투자자에게 옵션 매수가 허용되지만 옵션 매도는 제한된다는 점이다. 향후 바이낸스가 옵션 상품군을 얼마나 넓히는지, 더 엄격한 규칙 아래 제한적 옵션 매도를 허용할지 여부가 후속 일정의 핵심이다.
📘 용어정리
- 유럽식 옵션: 유럽식 옵션은 정해진 만기일에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이다.
- 콜옵션·풋옵션: 콜옵션은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은 기초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 프리미엄: 프리미엄은 옵션을 매수할 때 지급하는 비용이며, 이번 상품에서 개인 투자자의 손실 위험은 지급한 프리미엄으로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