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현재 AI 버블을 터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유가 상승, 미국의 AI 모델 규제, 중국 오픈소스 모델 확산을 지목했다.
헤이즈는 6월 26일 보니 블록체인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유가 급등이 AI 산업의 컴퓨팅 비용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우블록체인은 해당 발언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최첨단 AI 모델 접근을 정치적으로 제한할 경우 해외 유료 이용자가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우려로 해외 이용자가 미국 모델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인 중국 오픈소스 모델로 대거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헤이즈의 진단이다.
🔎 시장 해석
헤이즈의 진단은 AI 산업의 성장 기대가 에너지 비용, 규제, 모델 경쟁이라는 외부 변수에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국 오픈소스 모델의 비용 경쟁력이 부각될 경우 미국 유료 모델 중심의 수요 구조가 압박받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 전략 포인트
향후 관전 변수는 지정학적 갈등이 유가와 컴퓨팅 비용으로 이어지는지, 미국 정부가 최첨단 AI 모델 접근을 정치적으로 제한하는지 여부다. 해외 이용자의 서비스 중단 우려와 중국 오픈소스 모델로의 이동 가능성도 AI 서비스 경쟁 구도를 가늠할 변수로 제시됐다.
📘 용어정리
- AI 버블: AI 산업에 대한 기대와 자금 유입이 실제 수익성이나 지속 가능성보다 과도하게 커진 상태를 뜻한다.
- 오픈소스 모델: 소스코드나 모델 구조 등을 공개해 외부 개발자와 이용자가 활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말한다.
- 컴퓨팅 비용: AI 모델을 학습하거나 실행하는 데 필요한 서버, 반도체, 전력 등 연산 자원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